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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이혼 20년만에 새 가정 꾸린다…연하 비연예인과 재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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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30 16:52:22 수정 : 2025-04-30 17: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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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의 재혼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이상민은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심했으며, 비밀리에 결혼을 준비해 왔다.

 

매체는 결혼식 시기를 초여름 전후로 예정하고 있다. 정확한 날짜는 비공개지만 오는 7월 결혼하는 개그맨 김준호, 개그우먼 김지민의 결혼식보다 이른 시점이 될 전망이다.

 

이상민은 2004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특히 이혼 후 사업 실패 등으로 69억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은 그는 ‘빚쟁이’ 콘셉트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재기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모든 빚을 청산했다고 밝혀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번 결혼설이 사실일 경우 이상민은 이혼 20년 만에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된다. 빚 청산에 이어 20년만에 재혼에 골인하며 새출발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이상민은 ‘돌싱’ 탁재훈, 김원희, 김준호와 함께하는 토크쇼 ‘돌싱포맨’과 관찰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짠내 가득한 돌싱 일상을 공개하는 중이다. 이에 두 프로그램 하차가 이미 예정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이상민씨의 재혼과 관련해 사전에 들은 바가 없다”며 “하차 여부를 포함해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1973년생인 이상민은 1994년 혼성 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음악 프로듀서에서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미운 우리 새끼’와 JTBC ‘아는 형님’, MBN ‘알토란’,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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