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예정된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에 한국계 이민 1.5세대인 정치현(55·사진)씨가 3번째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국계 목사 겸 의사인 정씨는 선교사였던 아버지 정은실 볼리비아 기독대 설립자를 따라 12세이던 1982년 볼리비아로 이주했다. 2019년 대선에서 ‘깜짝 선전’을 펼치며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나, 모랄레스 전 대통령 측의 선거 부정으로 무효가 됐다. 이듬해 다시 치러진 대선에서는 4위에 올랐다. 정씨는 올해 선거에서 중도우파 정당 ‘민족혁명운동’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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