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한반도 평화는 우리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평화의 길, 성장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4·27 판문점 선언’ 7주년 기념식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 후보는 2018년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판문점 선언에 대해 “7년 전 남북 정상은 판문점에서 마주 앉았다. 전쟁 없는 한반도와 공동 번영을 위한 역사적인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는 모습은 우리 국민과 동포는 물론, 세계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도 덧붙였다.
이 후보는 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적개심과 강경 일변도의 대북 정책으로 남과 북의 소통은 단절되고 신뢰가 훼손됐다”며 “한반도를 둘러싼 대외환경 또한 녹록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한반도 평화를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로 규정하며 “남북 간 긴장과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한, 대한민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평화가 없으면 성장도 할 수 없다”며 “평화의 길을 다시 넓혀가야 한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실용주의’를 강조하며 “국익을 위한 실용외교를 펼쳐간다면, 우리는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코리아 리스크를 해소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한반도 평화는 군사적 긴장 완화를 넘어 남북 모두의 사회·경제적 비용의 절감과 동아시아 협력 및 공동 번영을 촉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또 “우리에게 평화는 생존이고 번영”이라며 평화와 성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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