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VVS 브리티니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앨범 'TEA'의 쇼케이스 무대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뷔 싱글 'TEA'는 중독적인 신스 리드와 묵직한 808드럼, 속삭이듯 진행되는 코러스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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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22 14:22:32 수정 : 2025-04-22 14:22:32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걸그룹 VVS 브리티니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싱글 앨범 'TEA'의 쇼케이스 무대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뷔 싱글 'TEA'는 중독적인 신스 리드와 묵직한 808드럼, 속삭이듯 진행되는 코러스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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