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부활절을 맞아 주요 정치인이 자주 찾는 서울 대형교회에서 예배를 드려 눈길을 끌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참모진을 동행하지 않고 혼자 서울 강동구의 명성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이 교회는 대선후보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지난 2002년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절 예배에 참석했으며, 2017년에는 당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방문한 바 있다.
지난 6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13일에는 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경선 후보가 이 교회를 방문한 바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의 이 교회 방문에 대해 "평소 종종 예배를 보던 곳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광림교회에서 열린 한국기독교 선교 제140주년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축사를 보냈다.
한 대행은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에서 "정부는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민의 저력을 하나로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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