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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구·경북의 아들 이재명, TK 재도약을 이끌겠다”

입력 : 2025-04-18 11:14:13 수정 : 2025-04-18 11: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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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대구·경북의 진짜 회복과 성장, 이재명이 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과 내란·명태균 특검법 등 재의요구 법안에 대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는 18일 “대구는 AI로봇산업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도시”라며 “AI로봇 딥테크 유니콘 기업을 집중 육성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구미 로봇직업혁신센터와 연계해 AI로봇 전문 인력 양성과 재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포항에는 수소·철강·신소재 특화 지구를 조성해 그린수소 생산부터 저장·활용까지 전 주기 산업 인프라를 완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성장 엔진 재가동’으로 대구·경북의 재도약을 이끌겠다며, “안동에 태를 묻고, 제 뼈와 살과 피를 만들어준 대구·경북의 아들, 대구·경북 출신 민주당 경선 후보 이재명”이라고도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했다.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으로 대구·구미·포항을 이차전지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면서, 이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바이오 산업벨트를 ‘한국형 바이오·백신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신약 개발과 혁신형 의료기기·디지털 헬스 케어를 집중 육성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포스텍 등의 바이오·신소재 기술개발과 연구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울릉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약속하고, 대구·경북을 교통 허브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구·경북을 세계 어느 산업도시와 견줘도 손색없는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대구·경북의 진짜 회복과 성장, 이재명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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