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 입구의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한 누적 기부금이 1억2000만원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이달까지 건강계단 누적 기부금이 1억2858만여원, 누적 이용자가 1767만명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hy(한국야쿠르트)와 함께 2014년 설치한 이 계단은 시민이 이용할 때마다 기부금이 10원씩, 연간 최대 2000만원 적립된다. hy가 매년 계단 이용 현황을 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다.
시와 hy는 올해도 이 같은 내용의 건강계단 운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시는 지난해 계단 이용자 216만명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2000만원으로 취약 계층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250명에게 야쿠르트 등 건강식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희 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이용해 건강도 챙기고 아이들의 건강 지킴에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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