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 운반선 4척을 4778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2028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순차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22억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98억달러)의 22.4%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셔틀탱커 9척, 에탄 운반선 2척, 원유 운반선 4척 등 16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원유 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높아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이라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한·일 여권 없는 왕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73.jpg
)
![[기자가만난세상] ‘강제 노역’ 서술 빠진 사도광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41.jpg
)
![[세계와우리] 사라진 비핵화, 자강만이 살길이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64.jpg
)
![[기후의 미래] 사라져야 새로워진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4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