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산불이 발생한지 4일째 청송을 넘어 영덕·영양까지 급속 확산하면서 최대 고비를 맞은 가운데 청송에서 60대 여성이 소사(燒死) 상태로 발견됐다.
25일 경찰 및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청송군 파천면 한 산불 현장 인근에서 60대 여성 한 명이 소사, 즉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산불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세한 사인은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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