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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신동엽, 단 둘이 있으면 어색…유재석 오래 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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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19 13:16:32 수정 : 2025-03-19 13: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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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이 ‘선배 3인’ 신동엽, 유재석, 탁재훈의 차이점을 솔직하게 밝혔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배우 겸 방송인 지예은이 ‘선배 3인’ 신동엽, 유재석, 탁재훈의 차이점을 솔직하게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지예은. 가수 정동원, 개그맨 윤정수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예은은 ‘SNL’ 신동엽, ‘런닝맨’ 유재석, 그리고 ‘예능 베테랑’ 탁재훈을 두고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지예은은 능력에 비해 가장 잘 풀린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고민 없이 탁재훈을 선택했다. 이에 탁재훈은 “어쨌든 잘 풀렸다는 거 아니냐”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지예은 역시 “진짜 너무 솔직히 능력이다”며 그를 인정했다.

 

이어 세 사람 중 단둘이 있기 가장 어색한 사람을 묻자 신동엽을 꼽았다. 지예은은 신동엽에 대해 “제일 선생님 같다. 농담을 주고받은 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예은이 ‘선배 3인’ 신동엽, 유재석, 탁재훈의 차이점을 솔직하게 밝혔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SNL 회식할 때 연기 코멘트도 많이 받고 선생님, 연출자 같은 느낌이다. 재미있는 선생님”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가장 철없는 사람으로는 탁재훈을 지목하며 “68년생이시다. 저는 나이를 생각 못 해서 신경을 안 썼다”면서도 “브루노 탁스, 노이로제 축하 무대 영상을 보는데 ‘탁재훈이 내후년에 60이라니’라는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그의 나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가장 오래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는 유재석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준호가 “탁재훈 형이랑 장어 2번 먹고 질린 거 아니냐”고 장난스레 말하자, 지예은은 “탁재훈 선배님과는 사적으로도 계속 연락을 할 거다”며 급히 수습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지예은은 유재석이 이끄는 ‘런닝맨’, 신동엽이 이끄는 ‘SNL’ ‘직장인들’에 정규 멤버로 잇따라 합류하면서 촉망받는 예능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예능 샛별에게 수여되는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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