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박지원 "미국도 인정한 이재명 대세…혹시 안 되면 나도 출마"

관련이슈 이슈플러스

입력 : 2025-02-17 07:10:16 수정 : 2025-02-17 07:10:15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의원은 16일 광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시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대선에서 호남발전을 승리해야 한다"면서 "그럴 가능성 없지만 이 대표가 안되면 나도 출마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광주지역 편집보도국장들과 만나 "이번 조기대선은 보수, 진보 진영싸움이어서 50%대 49% 박빙 승부가 될 것이다"면서 "호남이 지금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그는 "어제 광주금남로 광주시민들이 보수집회 대응해 대거 집회 참석하는 모습을 보고 광주시민의 위대함을 다시 느꼈다. 눈물나게 고맙다면서 "대단한 광주시민이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의 기사의 의미는 대단하다. 밝힐 수 없지만 미국 유력 인사도 이 대표의 대미관계 등의 능력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조기 대선 국면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의원, 김두관 전 장관, 김동연 지사는 좋은 사람이지만 가능성 없다. 이낙연 전 총리는 논외다"면서 "이재명 대표가 만에 하나 출마 못하면 김동연 지사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저도 출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강한나 '깜찍한 볼하트'
  • 지수 '시크한 매력'
  • 에스파 닝닝 '완벽한 비율'
  • 블링원 클로이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