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해군 특전요원(UDT/SEAL)들이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해안침투훈련을 하고 있다.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혹한기 훈련은 해안침투훈련을 비롯한 산악기동훈련 및 특수정찰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특전요원들의 특수작전 능력과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특수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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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11 17:37:01 수정 : 2025-02-11 20:17:39
남제현 선임기자 jehyun@segye.com
11일 해군 특전요원(UDT/SEAL)들이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해안침투훈련을 하고 있다.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혹한기 훈련은 해안침투훈련을 비롯한 산악기동훈련 및 특수정찰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특전요원들의 특수작전 능력과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특수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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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 올해의 한자, 올해의 사자성어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이 찾아왔다. 누군가를 만나면 의례히 “한 해 마무리 잘 하시라”는 인사를 건네게 된다. 끝나가는 1년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1년의 시작을 준비하는 시기다. 한 해를 사회적으로 반추하는 행위가 ‘올해의 단어’ 선정일 테다. 언어 생활에서 한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대단히 큰 일본에서는 1995년부터 ‘올해의 한자’를 뽑고 있다.지난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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