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산들어린이집 주민참여 효도밥상 후원금 기탁식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청 9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박 구청장을 비롯해 마포복지재단 이홍주 이사장, 산들어린이집(국공립) 임영임 원장과 운영위원, 원아 14명 등이 참석했다.
산들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점심을 드리는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을 위해 바자회로 모금한 177만4000원을 후원했다.
박 구청장은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 효도밥상을 드리게 된다. 이렇게 뜻깊은 선행은 커서도 기억날 것”이라며 “마포구는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마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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