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부산시, 생활체육 활성화 팔 걷었다

입력 : 2025-02-06 10:48:39 수정 : 2025-02-06 10:48:39

인쇄 메일 url 공유 - +

부산시는 올해 국내 체육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해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자체 평가 기준을 활용해 최종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공모 선정 우선순위는 장애인 참여 종목, 비인기 종목, 동계스포츠 종목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비인기 종목 육성 및 동계 스포츠 기반 확대에 초점을 맞춰졌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지원을 확대해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종목은 △부산시 장애인 슐런대회(나무보드 위에서 퍽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운동)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탁구대회 등이며,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할 것 예정이다.

 

시는 향후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체육 기반 확충 및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국내 체육대회 지원 사업은 부산을 생활체육 천국 도시로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통해 체육 활동의 폭을 넓히고, 스포츠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최지우 '완벽한 미모'
  • 최지우 '완벽한 미모'
  •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