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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순환열차버스’ 운행 시작…5500원에 당일 무제한 이용

입력 : 2025-01-26 13:46:50 수정 : 2025-01-26 13: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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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는 25일 어울마당로 일대 ‘레드로드 R2’에서 ‘마포순환열차버스’ 제막식 및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백남환 마포구의장, 마포구의원, 지역 주민, 외국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가수 정동원의 축하 무대도 열렸다. 박 구청장과 참석자는 ‘마포순환열차버스’에 탑승 연남동, 합정 등을 돌아보며 시승식을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 두번째), 가수 정동원, 외국인 탑승객이 마포순환열차버스 탑승권을 들어보이고 있다. 마포구 제공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마포구의 11대 상권과 관광명소를 하나로 잇는 마포구만의 특화 사업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마포구 17개 명소를 순환하며, 5500원에 당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구는 2월 중 시범운영 후 정식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길이 좋아야 경제가 살아난다’라는 생각으로 마포순환열차버스를 만들었다”라며 “버스가 지나는 곳마다 ‘핫 플레이스’가 돼 골목상권이 더욱 살아나고 사람들의 웃음꽃이 번져나갈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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