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제주국제공항 안전 강화 대책 △사고대책 수습지원 △제주도민 피해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역 수습대책본부 가동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오후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상황실 등을 방문해 항공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는 제주공항 안전운항을 위한 심도있는 대책을 논의하고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제주 기점 모든 항공사들에 안전운항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공항 안전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조치를 시행한다.
오 지사는 "제주도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제주국제공항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현재 제주항공의 지분 3.18%를 보유한 4대 주주다.
제주항공은 항공사 설립에 대한 제주도의 기여를 고려해 본사 주소를 제주도에 두고 관련 세금을 제주도에 내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본사 업무는 모두 서울에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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