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러브레터’로 잘 알려진 일본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의 사망 원인이 목욕 중 일어난 ‘불의의 사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카야마의 소속 연예기획사 빅애플은 지난 6일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나카야마의 사망과 관련 “경찰의 검시 결과 사건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불의의 사고가 사인이라고 8일 밝혔다. 다만 사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한 나카야마는 1995년 개봉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러브레터의 여주인공 역할로 맡아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나카야마가 눈으로 뒤덮인 홋카이도 설원에서 “오겐키데스카, 와타시와 겐키데스”(잘 지내시나요, 저는 잘 지내요)라고 외치는 장면은 대표적 명장면으로 남았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공무원의 ‘복종 의무’ 삭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5/128/20251125518981.jpg
)
![[데스크의 눈] ‘AI 3강’, 백일몽 안 되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5/128/20251125518976.jpg
)
![[오늘의 시선] 첨단산업 육성이지 금산분리 완화 아니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5/128/20251125518424.jpg
)
![[안보윤의어느날] 너무 많은 사과](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1/25/128/2025112551840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