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디지스트 건물서 인화성 물질 용기 폭발…인명피해 없어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4-10-31 09:15:21 수정 : 2024-10-31 09:15:1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폭발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4분쯤 대구 달성군 현풍읍 디지스트 내 건물에서 인화성 물질인 보라진 용액이 담긴 용기가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

 

디지스트 캠퍼스 전경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40여명이 급히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건물 내부와 냉장고 등 집기를 태워 25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0일에도 오후 9시 30분쯤 디지스트 내 한 연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연구실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연구실에서 리튬 배터리를 이용한 실험 도중 화학반응으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웬디 '상큼 발랄'
  • 웬디 '상큼 발랄'
  • 비비 '아름다운 미소'
  • 강나언 '청순 미모'
  • 문가영 '부드러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