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가했던 미 공군 B-1B 폭격기가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에 따르면, B-1B는 지난 1일 경기 성남시 소재 서울 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2대와 합동 비행에 참여했다.
같은날 이른 시각에 B-1B 2대는 강원 태백시 일대에 있는 필승 사격장에서 F-15K 2대와 미군 607 항공 지원 작전단과 함께 모의 합동 근접항공지원(CAS) 훈련에 참여했다.
인도태평양사령부는 “6월 초 훈련에 이어 B-1B가 올해 한국에서 CAS 훈련을 실시한 두 번째 사례이며, 미국과 한국 전투기가 미국 폭격기와 통합하는 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두 공군의 방어 준비 상태를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최대 속도 마하 1.25에 최대 1만2000㎞를 비행할 수 있는 B-1B는 핵무기는 운용하지 못하지만, 최대 57t에 달하는 무장을 장착해 B-2(22t)나 B-52(31t)보다 월등한 무장량을 자랑한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2.jpg
)
![[박창억칼럼] 역사가 권력에 물들면](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44.jpg
)
![[기자가만난세상] 또다시 금 모으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25.jpg
)
![[기고] 자동차도 해킹 표적, 정부 차원 보안 강화 시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22/128/20251222515915.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