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은 황보국 한국협회장이 지난 8월 공식 취임해 조직을 재정비한 뒤 처음으로 지난 1일 서울 천원궁 천승교회를 방문해 서울북부교구 목회자 부부 및 신도 500여 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황보국 협회장은 이날 순회 말씀을 통해 “신한국 가정연합이 12개 교구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신령과 진리를 중심으로 한 신한국 교회혁신, 참부모 정착교육 강화, 감격이 넘치는 예배문화정착, 축복중심교회로 나아갈 것”이라며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승리를 위한 특별전략으로 천심원 철야정성, 축복승리, 총동원 승리”를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용진헌 광진대교회장의 보고기도, 서울북부 청년교회장의 찬양, 김석진 서울북부 교구장의 인사말씀, 유경득 가정연합 재단이사장의 축사, 황보국 협회장의 말씀 및 축도, 전동준 동대문교회장의 억만세 삼창으로 진행했다.
서울북부교구 천보가정 특별집회를 겸해 마련된 이번 순회에 황보국 협회장은 “세상을 향해서 ‘오라’ 선포하시는 참어머님의 부름에 응답하면서 나가게 될 때 새로운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인연 맺은 모든 사람들에게 송영과 신부의 부름에 응답할 수 있도록 세상 저변으로 확장해야 하는 이 때에 천보가정 교회운동이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갈 것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가정연합은 지난달 23일 경기 가평 효정문화원 문화홀에서 황보국 신한국 협회장 부임 후 처음으로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승리 결의주간 신한국 목회자 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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