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의 지난 6월 말 기준 부실채권 비율이 0.53%로 2020년 12월 말(0.65%)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기업여신의 부실채권 증가세가 확대되면서 이 비율은 지난해 12월 말과 비교해 0.03%포인트 상승했다.
6월 말 부실채권 잔액은 14조4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원이 늘었다.
다만 은행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 비율은 6월 말 기준 15.76%로 작년 12월 대비 0.13%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의 수익 확대와 위험가중자산 증가세 둔화 등에 따라 모든 은행이 감독당국의 규제 비율을 웃돌았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한·일 여권 없는 왕래](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73.jpg
)
![[기자가만난세상] ‘강제 노역’ 서술 빠진 사도광산](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41.jpg
)
![[세계와우리] 사라진 비핵화, 자강만이 살길이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64.jpg
)
![[기후의 미래] 사라져야 새로워진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18/128/20251218518446.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