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6일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에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이 제외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자 “선택적으로 사면·복권을 하는 행태에 대해 개탄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당 대표실에서 전 대표를 만나 “김 전 지사에 대해 사면은 하고 복권은 안 시켜주는 윤 정권의 선택은 치사하다”며 “(김 전 지사 복권이) 이번에는 당연히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연히 법을 존중하고 준수해야 하지만 그걸 넘어서는 정치 역할이 있어야 하는데 윤 정권 하에서 실종됐다”며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같은 큰 정치인들은 타협과 대화를 하며 정국을 풀어나갔는데 이러한 대국적인 정치가 사라진 것이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 대표는 “우리가 같은 동지고 동료인데 김 전 지사가 여전히 사면만 되고 복권이 안 되고 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김 전 지사를 경쟁자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복권이 되는 것을 마뜩하지 않게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김 전 지사 복권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두 대표는 약 15분간의 회동을 통해 검찰 개혁 과제 완수와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매각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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