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일터를 옮긴 직장인 3명 중 1명꼴로 임금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이직자 10명 중 8명은 중소기업으로, 1명은 대기업으로 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일자리 이동 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직장을 옮긴 근로자는 415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19만7000명(5.0%) 증가했다. 일자리 이동 근로자의 65.1%는 임금이 증가했다. 전년과 비교해 2.7%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임금이 감소한 일자리 이동 비율은 34.0%로 전년보다 2.5%포인트 둔화했다.
전체 이동자의 기업규모별 비중을 보면 중소기업이 71.3%, 대기업이 14.9%, 비영리기업이 13.9%를 각각 차지했다. 이 중 중소기업 이동자의 81.9%는 다른 중소기업으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2.0%는 대기업, 6.1%는 비영리 기업으로 각각 옮겼다.
청년층일수록 이직이 활발했다. 일자리 이동률은 29세 이하에서 2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16.6%), 60세 이상(14.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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