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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치킨이 3만원?’…사세, 치킨플레이션에 홈치킨 ‘인기’

입력 : 2024-06-04 16:09:29 수정 : 2024-06-04 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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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닭’, ‘1주 1닭’ 등 저렴한 가격과 호불호 없는 맛으로 사랑받는 ‘국민간식’ 치킨은 이제 옛말이 됐다. 고물가와 고환율 등으로 식자재 가격이 인상되면서 배달비를 포함한 치킨 가격이 한 마리에 3만원에 육박하는 등 치킨플레이션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세 치킨가라아게’ 리뉴얼 제품. 사세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생활물가지수는 116.14(2020년=100)로 지난해 1분기보다 3.6% 올랐고 치킨은 121.54로 약 5.2% 상승했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은 적고 맛은 보장되는 간편식 냉동치킨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은 적고 맛은 보장되는 간편식 냉동치킨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홈치킨 브랜드 사세(SASE)는 제품 구매와 재구매가 꾸준히 증가 중이라고 밝혔다. 사세 공식몰 기준 올해 1분기 사세 제품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7% 늘었다. 같은 기간 구매자 수는 95.8% 증가해 약 2배가량 성장했다. 재구매 수도 65.5% 상승했고 공식몰 VIP 회원 수도 250% 증가하는 등 홈치킨 브랜드로써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세 관계자는 “올해 2월 출시 후 뛰어난 맛으로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는 ‘사세 쏘스치킨’ 인기와 배우 류승룡을 모델로 앞세워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사세 공식몰 기준 올해 1분기 사세 제품 구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7%증가했다. 사세

공식몰에서 구매율이 높은 제품은 사세 시그니처 제품으로 통하는 ‘사세 치킨가라아게’와 ‘사세 쏘스치킨’이다. 두 제품은 4월 기준 공식몰 월간 판매율 1위와 3위를 차지했고 소비자 평점 4.8을 받았다.

 

사세 치킨가라아게는 2020년 출시된 제품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100% 닭 다리 살과 얇은 튀김옷으로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워킹맘 최모씨(35세)는 “아이들 간식으로 사세 치킨가라아게를 자주 구매한다”며 “처음엔 1봉에 만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을 보고 구매했지만, 남편도 아이도 모두 좋아하는 맛과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배달치킨 대신 자주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세 쏘스치킨은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로 타사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이 특징으로 두 번 튀겨 바삭함을 극대화했다. 출시 후 공식물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며 새로운 효자 제품으로 등극했다.

 

한 소비자는 “치킨 간편식은 배달치킨 맛을 못 따라온다고 생각했는데, 사세 쏘스치킨을 먹고 생각이 바뀌었다”며 “가격까지 착해서 쏘스치킨 단골이 됐다”고 구매 후기를 남겼다.

 

김상구 사세 B2C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치킨플레이션으로 치킨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 중이고 사세 역시 구매율과 재구매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에 맛까지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가계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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