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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한테 굽실거리기보다는 새살림”…홍준표, 한동훈 당대표 땐 탈당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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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5-21 17:30:29 수정 : 2024-05-21 17: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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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당권을 차지하면 거취를 결정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한 전 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거론되자 공세 수위를 연일 높여가는 모습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왼쪽),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연합뉴스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소통채널 ‘청년의꿈’에 게시된 ‘국민의힘 침몰은 시간문제 같다’는 글에 이같은 댓글을 달았다.

 

그는 “또다시 초짜 당대표가 되면 이 당은 가망 없어 나도 거취 결정할지도 모른다”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면서 “배알도 없이 우리를 지옥으로 몰아넣은 애한테 굽실거리기보다는 새살림 차리는 게 그나마 희망이 있다”면서 한 전 위원장이 당 대표가 되면 탈당할 수 있다는 걸 시사했다.

 

홍 시장은 최근 한 전 위원장의 총선 참패 책임론을 부각하며 연일 비판하고 있다. 홍 시장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공천을 엉망으로 해서 참패의 큰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뻔뻔하게 나와서 자화자찬이라니 어이가 없다”며 “저런 정치도 모르고 선거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절대 공천 칼자루 주면 안 된다.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이라고 했다.

 

이어 홍 시장은 지난 19일에도 페이스북에 “두 초짜가 짜고 총선 말아 먹었다”며 “그 뻔뻔한 얼굴들이 정치판에서 영원히 사라졌으면 한다. 조국이 주장하는 특검 받을 준비나 하시고”라고 썼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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