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이 17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외교 사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이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지난 13~14일 중국 방문 결과를 설명했다.
조 장관은 “이번 방중이 양국 간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 입장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이를 토대로 한중 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데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조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했다.
양 장관은 향후 주요 외교 일정 계기에 다시 만나 양국 간 관심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갖기로 했다.
앞서 조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한국 외교장관의 베이징 방문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7년 11월 강경화 전 장관 이후 6년 6개월 만이다.
조 장관은 방중 기간 왕 부장과 양자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전반과 북한 문제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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