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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대구시의원, 서대구역 ‘접근성·악취 문제’ 해결 촉구

입력 : 2024-05-02 16:21:59 수정 : 2024-05-02 16: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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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김대현 의원(서구1)이 제30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대구역의 열악한 대중교통 접근성과 주변 악취 문제에 대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시의원은 “대구시가 오랜 기간 복합환승센터 건립, 순환선을 통한 접근성 개선 등 종합적인 서대구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지만 각종 행정상의 이유를 들며 사업을 미루고 있다”면서 5분 자유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김대현 대구시의원. 대구시의회 제공

김 시의원에 따르면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2020년부터 1차 협상 대상자와 민관 공동방식의 개발을 추진해 왔지만 2022년 12월 갑작스레 단계별 사업으로 전환한 뒤 아직 어떠한 계획도 수립하지 않고 있다.

 

또한 서대구역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하던 도시철도 순환선의 원점 재검토, 열악한 대중교통 접근성과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 면수 등 개발 사업 자체가 방치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시의원은 "시에 별도의 주차장 부지 마련과 셔틀버스 운행 등 임시적인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하·폐수처리장과 쓰레기매립장 등 인접한 악취 원으로 서대구역 이용객들과 인근 주민들이 고농도 악취에 노출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김대현 시의원은 "서대구역세권의 변화는 대구시의 새로운 도약"이라며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순환선 연결 등 사업이 계획적이고 유기적으로 맞물려 진행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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