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2024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화학공학 분야에서 전년도에 이어 세계대학 순위 200위권, 국내 대학 중 공동 9위를 각각 기록하며 세계적인 수준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5개의 학문 분야와 55개의 세부 전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 △H-index(연구자 생산성 및 영향력 지수) △IRN(International Research Network, 타국가의 대학과 공동연구 측정 지수)으로 구성된다.
학문 분야별 세계 순위를 살펴보면 기계·항공공학 301∼350위로 국내 순위 11위에 올랐다. 또 재료과학 301∼350위(국내 13위), 화학 351∼400위(국내 11위), 전자·전기공학 351∼400위(국내 13위)를 차지했다.
인하대는 연구 내실과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온 게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명우 총장은 “앞으로도 인프라 확충, 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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