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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서 ‘빨간맛페스티벌’ 5월 24∼26일 열린다

입력 : 2024-04-26 14:37:10 수정 : 2024-04-26 14: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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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서 붉은색과 빨간맛을 주제로 한 핫한 축제가 열린다.

 

괴산군은 다음달 24~26일 ‘괴산을 핫하게!’라는 주제로 봄축제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축제 개최 한달을 앞두고 붉은색을 주제로 놀거리와 꽃 산책길 조성, 세대별 취향별 맞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다음달 24∼26일 충북 괴산군에서 열리는 빨간맛페스티벌 포스터. 괴산군 제공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동진천 하상 일원, 괴산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한다.

 

괴산의 대표 농산물 ‘고추’와 봄꽃(양귀비, 백일홍)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한 차별화한 축제로 붉은색과 빨간맛을 주제로 펼쳐진다.

 

주요 행사는 △빨간꽃길괴산걷기대회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전국 치어리더 경연대회 △괴산청년페스타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빨간맛 컬러런 △꼬마농부아티스트_화초고추 심기 체험 △빨간맛 운동회 △봄꽃버스킹 △전국 TOP10 가요쇼 등이다.

 

지역 36개 식당과 협업으로 축제 기간 홍보 책자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10% 가격 할인 혜택도 준다.

 

축제 홈페이지도 재미있게 꾸몄다.

 

강렬하고 매운맛이 날 것 같은 붉은 색에 장미꽃이 움직이도록 했다.

 

또 홈페이지에 10% 할인 가격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괴산사랑카드 발급 안내와 대형뽑기기계, 인생사진 무료인화, 각종 체험 등을 게재해 MZ세대(1980년내~2000년 초 출생)세대들이 계획적이고 건강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괴산의 도시 브랜드 ‘자연특별시’에 맞게 축제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없는 청정 축제도 만들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끄는 ‘매운맛’과 붉은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트랜드하고 재미있는 괴산’으로 새롭게 인식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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