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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처럼 얇다”… 파세코, 휴대용 1구 인덕션 출시

입력 : 2024-04-25 16:09:57 수정 : 2024-04-25 16: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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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는 최신형 노트북처럼 얇은 두께와 혁신적인 무게, 동급 최고 수준 화력의 ‘울트라슬림 휴대용 1구 인덕션(PSI-A4W)’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창문형 에어컨으로 잘 알려진 파세코가 오랜 기간 가전제품을 생산해온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상품이다.

파세코의 울트라슬림 휴대용 1구 인덕션. 파세코 제공

두께가 20㎜로 얇아 접시나 도마처럼 세워 보관할 수 있다. 서랍이나 작은 틈과 같이 싱크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곳에도 수납 가능하다.

 

2.2㎏의 무게로 이동과 휴대도 간편하다. 주방 식탁 외에 거실이나 베란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좋다. 코드 길이가 2m로 넉넉한 편이고, 전용 파우치도 제공한다.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관리도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최대 출력은 2100W로, 동급 1구 인덕션 중 최고 수준이다.

 

원형 모양으로 세밀하고 빠르게 온도 조절이 가능한 조그셔틀 방식이 적용됐고, 터보 모드를 포함해 총 10단계로 화력 조절을 할 수 있다. 전골, 구이, 라면 등 주요 요리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온도와 시간 세팅까지 해준다. 최대 지름 28cm의 큰 냄비까지 사용 가능하다.

 

안정성을 위해 사용 중 출력이 제어되며 비정상 작동으로 과열이 발생하면, 전원이 자동 차단된다. 전원키를 누르거나 일시 정지 후 일정 시간 동안 작동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도록 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재나 화상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인덕션의 잔열이 표시된다.

 

파세코 관계자는 “최근 심미성과 기능을 모두 갖춘 1구 인덕션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가장 얇고, 가볍고, 강력한 인덕션을 목표로 수십년간 혁신적인 종합 가전을 생산해온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제품”이라고 말했다.

 

파세코는 1974년 신우직물로 출발해 국내 최초로 의류관리기, 세로 창문형 에어컨 등 혁신적인 가전제품을 선보인 종합 가전회사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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