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수필의 저자였던 수필가 이경희씨가 24일 낮 12시쯤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만 91세.
1932년 12월 서울생인 고인은 1953년부터 서울중앙방송국(현 KBS) 라디오 퀴즈 프로그램 ‘스무고개’와 ‘재치문답’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 ‘이경희 박사’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1970년 첫 수필집 ‘산귀래(山歸來)’를 펴냈다. 1973년에 발표한 수필 ‘현이의 연극’은 중학교 국정 국어 교과서에도 수십년간 실려있었다. 백남준과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년을 같이 다닌 친구로, ‘백남준 이야기’(2000) 등 책을 썼다.
동갑인 남편 고 오수인씨와 사이에 네 딸을 뒀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 27일 오전 5시20분, 장지 경기 연천군 왕징면 선영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트럼프의 ‘이름’ 집착](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23/128/20260223518310.jpg
)
![[조남규칼럼] 노동개혁, 대통령 의지에 달렸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23/128/20260223518313.jpg
)
![[기자가만난세상] 국가가 기억해야 할 이름](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23/128/20260223518249.jpg
)
![[기고] 등록민간임대사업자 규제의 모순](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23/128/20260223517583.jpg
)







![[포토] 카리나 '눈부신 등장'](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300/20260219508200.jpg
)
![[포토] 혜리 '완벽한 비율'](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6/02/19/300/2026021950839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