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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신한장학재단과 장학 사업 맞손

입력 : 2024-04-23 10:38:50 수정 : 2024-04-23 10: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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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재학생 25명에게 400만원씩 지원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이상경)와 신한장학재단(이사장 진옥동)이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총 1억원을 지원한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신한장학재단과 취약 계층 예비 법조인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왼쪽)과 고석헌 신한장학재단 사무국장이 지난 22일 서울 중구 협의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제공

두 기관은 각 로스쿨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장학생 25명에게 교재비, 학업 보조비 등으로 쓸 수 있는 생활 장학금을 400만원씩(학기당 200만원) 지급한다.

 

이상경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은 “가정 환경과 무관하게 능력과 의지만 있다면 법조인 꿈을 이룰 수 있는 것이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장점”이라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장학금을 확보해 우수한 예비 법조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석헌 신한장학재단 사무국장은 “학업 의지가 강한 학생들이 가정 형편을 이유로 미래를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며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따뜻함과 전문성을 갖춘 법조인이 되길 응원하겠다”고 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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