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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과학의달 맞아 ‘천문우주페스티벌’ 개최한다

입력 : 2024-04-17 19:23:31 수정 : 2024-04-17 19: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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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20일 중계역 인근 노원천문우주과학관에서 ‘천문우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천문특강에서는 노원천문우주과학관장이 ‘관장님 별 좀 읽어 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별과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과학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과학과 접목된 마술공연도 진행한다.

 

천체투영실에서는 권오철 작가가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 직접 찍은 오로라 영상과 코코몽, 우주의 여정, 슈퍼문 등 4개의 영상물이 매 시에 상영된다.

 

천문대 관측 체험도 마련됐다. 주간 태양관측은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측할 수 있고, 야간 천체관측에선 목동자리의 아크투루스, 처녀자리의 스피카 별과 프레세페 산개성단 등을 관측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형과 현장 선착순 티켓 배부형으로 나뉜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천문우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과학이 하나의 놀이처럼 다가가기 쉬운 분야가 되길 바란다”며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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