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18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 하동매실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매화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백매화와 홍매화가 청계천 변을 따라 펼쳐져 있는 하동매실거리는 길이 1.2km에 달하는 서울의 매화 명소로 지난 2006년 경남 하동군이 기증한 350여 그루의 매실나무를 옮겨 심어 조성됐다.
남제현 선임기자 jeh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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