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아 과학기술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3명을 동시 교체한 데 이어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실에 민간 전문가를 적극 기용하며 혁신을 주문하고 있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수석 산하 AI(인공지능)·디지털비서관에 이경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를, 첨단바이오비서관에는 최선 이화여대 약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이들은 학교 업무를 정리한 뒤 이번 주 정식 발령을 받아 대통령실로 출근할 예정이다.
AI·디지털비서관에 임명된 이 교수는 연세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대 어바인캠퍼스대학원에서 컴퓨터과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등 AI 분야 전문가다. 첨단바이오비서관에 임명된 최 교수는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버팔로에서 의약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컴퓨터를 이용한 약물설계·분자모델링 분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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