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수출 허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코로나 진단키트 ‘CBF COVID-19 Ag Test Kit(고위험성감염체 면역검사시약, 3등급)’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문가용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앞서 진흥원은 전국 지역 특화기관 중 처음으로 체외진단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수출품목 허가 획득으로 진흥원은 도내 체외진단 제품 양산과 인허가, 임상시험을 위한 제품 생산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진흥원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쯔쯔가무시증을 진단하는 진단키트 내수허가 획득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고위험군인 군인과 농업인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창혁 진흥원장은 “인공지능과 융합한 체외진단 기술을 지역 기업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강원도·춘천시와 함께 체외진단지원센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미래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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