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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한국앤컴퍼니 지분 0.95% 추가 매입… 효성 주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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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2-19 22:30:00 수정 : 2023-12-19 19: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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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의 지분 0.95%를 추가 매수했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 뉴스1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양래 명예회장은 장내 매수 방식으로 전날 한국앤컴퍼니 주식 70만주(132억원 상당)를 매수한 데 이어 이날 20만주(35억원 상당)를 취득했다.

 

차남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을 지지하는 조 명예회장은 앞서 지난 7일 한국앤컴퍼니 주식 258만3718주를, 지난 15일 30만주를 취득했다. 

 

조 회장의 우호세력(백기사)으로 나선 효성그룹 계열사 효성첨단소재도 이날 한국앤컴퍼니 주식 10만3860주(0.35%)를 추가 확보했다. 효성첨단소재는 전날에도 한국앤컴퍼니 지분 14만6460주(0.15%)를 매입하고 조 회장의 특별관계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家 장남 조현식 고문(왼쪽), 차남 조현범 회장. 연합뉴스

아버지와 효성첨단소재의 지분 매입에 따라 조현범 회장(42.03%)과 그를 지지하는 특별관계자의 지분은 총 46.53%로 늘었다.

 

조 명예회장의 장남인 한국앤컴퍼니 조현식 고문은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조 회장 측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조 고문의 편에 선 차녀 조희원 씨와 장녀 조희경 이사장 등이 확보한 지분은 30.35% 수준이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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