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동문교수회는 31명이 재학생 후배들에게 13년째 장학금을 지원했다.
상명대는 천안캠퍼스 재직동문교수회 소속 31명의 교수들이 제자이자 후배인 38명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186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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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매달 일정 금액의 사비를 모아 올해까지 13년째 3억 5270만원의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을 지금까지 580명에게 지급했다.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은 재학생들의 대학생활과 미래설계를 돕기 위해 학업에 대한 열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충실함 등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교수의 추천을 받아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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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재직동문교수회 회장인 교학부총장 김미형 교수는 “스승이자 선배인 재직동문 교수들이 준비한 학업 격려금이 후배들의 모교사랑과 주인의식을 높이고, 이들이 훗날 멋진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다시 사랑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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