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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주·르세라핌 김채원, 때아닌 마약 연루 루머에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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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0-26 14:34:45 수정 : 2023-10-26 14: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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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선주(왼쪽), 그룹 르세라핌 채원.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일보 자료사진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 등 연예계 마약 파문이 확산하는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루머로 인해 애꿎은 희생양들이 생겨났다. 

 

이선균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지난 23일 입건되며 큰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별개로 25일 지드래곤을 마약류관리법상 마약 혐의로 입건했다.

 

인천 경찰은 현재 유명 연예인 등의 마약류 투약 사건과 관련해 총 10명을 조사 중이다. 이 중에는 이씨, 권시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의사 A씨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가운데 경찰은 이씨, A씨 등 5명을 입건했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선 입건 전 조사인 내사 중이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러 유명인들이 마약 파문에 연루되어 있다는 추측성 글이 확산되며 혼란을 주고 있다. 

 

박선주가 해당 게이트에 가담했다는 루머가 퍼져 소속사는 빠르게 반박에 나섰다. 26일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도 난데없는 연루설에 휘말렸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다수 매체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 김채원은 독감 후유증으로 컨디션 회복 중으로, 11월 1일 스케줄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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