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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일 뿐”… 104세 할머니 ‘최고령 스카이다이빙’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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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0-03 13:27:13 수정 : 2023-10-03 13: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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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04세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빙 기네스 기록에 도전했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카고주에 거주하는 도로시 호프너(104)는 전날 오타와의 ‘스카이다이브 시카고’에서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하고 기네스위원회의 기록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이전 최고령 기록은 지난해 5월 스웨덴의 103세 어르신이 세웠다. 

미국 일리노이주 오타와에서 도로시 호프너(104)가 1일(현지시간) 스카이다이빙 전문가와 함께 하늘에서 낙하하고 있다. 호프너는 이날 낙하에 성공하고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 기네스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보행 보조기를 끌고 비행기에 오른 호프너는 1만3500피트(약 4100m) 상공으로 올라가 전문가와 함께 뛰어내렸고, 7분여 만에 지상에 무사히 내렸다.

 

호프너는 100세 때 처음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첫 시도에서는 자신을 비행기 밖으로 밀어줘야 낙하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스카이다이빙 도전에서는 스스로 뛰어내리고 싶다는 고집을 부렸다. 그는 머리를 아래로 한 채 앞구르기를 하듯 비행기에서 내리고, 자유 낙하를 위해 배를 아래로 향하는 자세 모두 안정적으로 수행했다고 AP는 전했다.

 

낙하를 마친 그는 환호하는 관중을 향해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 시카고트리뷴은 전했다. 


윤솔 기자 sol.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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