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살해협박을 당한 것에 대해 “많은 분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고 계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의원은 “비난과 공격도 많습니다. 이 두 가지 목소리가 언젠가는 하나로 모는 날이 있을 겁니다. 그날을 향해서 뚜벅뚜벅 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그의 선택을 존중하고 이해한다는 취지의 지지자들의 문자메시지 일부를 공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가운데 비명계로 분류되는 김 의원을 비롯한 이상민, 이원욱, 조응천 의원 등은 민주당 일부 지지자들로부터 비난 문자 폭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지자들은 비명계 의원들이 이 대표 체포안에 가결표를 던진 것으로 판단하고 책임을 물으라고 압박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이날 충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 의원에 대한 살해 협박글이 게시됐다.
김 의원 지역구 당원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욕설과 함께 김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을 본 다른 누리꾼이 국민신문고에 신고해 현재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이다.
지난 23일에도 경기도 군포에서 비명계 의원들을 대상으로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가결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비명계 의원 명단이 돌아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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