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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 “쿠웨이트전 끝나고 강인이한테 문자 와있던데…빨리좀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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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21 10:38:23 수정 : 2023-09-21 10: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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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국 진화의 진화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 공격수 조영욱이 멀티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진화=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조영욱(24·김천 상무)이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빠른 대표팀 합류를 원한다고 말했다.

 

20일 대한축구협회는 “이강인이 21일 오후 항저우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이강인의 대표팀 합류 소식을 알렸다.

 

다만 입국일인 21일 오후에 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만큼 경기에 당장 투입될지는 미지수다.

 

이런 상황에서 조영욱은 이강인이 빨리 보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20일 있었던 쿠웨이트와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에게 “경기가 끝나고 보니 강인이에게 문자가 와있었다”며 “좀 천천히 가도 되냐는건데, 어림도 없는 소리다. 빨리 와야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영욱은 지난 쿠웨이트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9-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 경기에서는 조영욱 외에도 정우영(24·슈투트가르트)이 3골, 백승호(26), 박재용(23·이상 전북 현대), 엄원상(24·울산 현대), 안재준(22·부천)이 각각 1골을 기록하며 축포를 쏘아올렸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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