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영웅 고(故) 백선엽 장군을 기리기 위한 ‘백선엽장군기념재단’이 설립됐다. 재단 초대 이사장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맡기로 했다.
23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보훈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백선엽장군기념재단 설립이 승인됐다. 재단 초대 이사장은 김 전 장관은 현재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다. 김 전 장관은 백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의 부탁으로 이사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 창립식은 오는 3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 장군은 6·25전쟁 당시 1사단장을 맡아 개전 초기 지연전과 낙동강 방어선의 다부동 전투를 지휘했다. 이후 평양을 가장 먼저 탈환했으며, 전쟁 후기에는 육군참모총장으로 국군을 이끌었다. 이에 백 장군은 국가보훈처와 한미연합사령부가 한미동맹 70년을 맞아 선정한 6·25전쟁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에 포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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