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조국 방어할 준비 돼 있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두 나라 특수전 부대 지휘관들이 고공강하와 잠수훈련을 함께했다.
주한 미 특수전사령부는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이클 마틴 사령관(공군 소장)과 손식 육군특수전사령관(중장)이 지난 5일 함께 고공강하를 실시하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두 장성이 헬기 후방 뒷문을 통해 상공으로 점프하는 모습, 낙하산을 펴고 지상에 착지하는 모습, 이후 손을 맞잡은 모습 등이 담겼다. 둘은 “우리는 항상 우리의 조국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경기 평택 캠프 험프리스 인근으로 추정된다.
마틴 사령관은 지난달에도 경남 진해 해군기지를 방문해 박후병 해군 특수전전단장(준장)과 만났다. 두 사람은 진해 인근 해역에서 직접 잠수복을 입고 잠수훈련을 했다. 또 제69기 1차 특수전전단(UDT/SEAL) 교육생들과 8㎞ 구보를 함께하며 전우애를 과시했다.
주한 미 특수전사령부는 한반도 유사시 적진 후방에 침투해 폭파, 암살 등 작전을 수행하는 조직이다. 1990년대부터 일명 ‘참수작전’으로 불리는 티크 나이프 훈련을 연례적으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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