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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부채한도 합의안 통과… 바이든 서명만 남겨둬

입력 : 2023-06-03 09:00:00 수정 : 2023-06-03 12: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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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우려 사실상 해소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법안이 1일(현지시간) 미 상원을 통과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게 됐다. 부채한도 상향 법안이 하원을 거쳐 상원까지 통과하면서 연방정부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는 사실상 해소됐다.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합의안이 상원에서 통과된 지난 1일(현지시간)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가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상원은 표결에서 찬성 63표 대 반대 36표를 기록, 통과 기준인 찬성 60표를 넘겨 합의안을 가결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상원은 이날 저녁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공화당)이 담판지은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법안 표결에서 찬성 63표 대 반대 36표를 기록, 통과 기준인 찬성 60표를 넘겨 법안을 가결했다. 민주당에서는 찬성이 44명, 반대 4명으로 집계됐고, 공화당의 경우 반대가 31명, 찬성이 17명이었다. 공화당 빌 헤거티 상원의원은 이날 표결에 불참했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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