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실화탐사대’ 황영웅 편 MC신동엽 분량 없다… ‘과거 털자’는 일부 팬들 때문?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3-03-31 15:19:32 수정 : 2023-03-31 15:19:3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MBC ‘실화탐사대’ 캡처

 

황영웅의 학교 폭력 의혹을 집중조명한 ‘실화탐사대’에 MC신동엽의 반응이 최소화된 것으로 나타나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함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학교 폭력 논란으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불명예 하차한 황영웅의 과거를 파헤쳤다.

 

앞서 ‘실화탐사대’ 황영웅 편의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 ‘실화탐사대’ 게시판에는 황영웅 팬들의 항의성 글이 빗발쳤다. 이들은 황영웅을 옹호하는 것을 넘어 ‘실화탐사대’ 진행자인 신동엽를 저격하기까지 해 우려를 낳았다. 

 

황영웅의 일부 팬들은 “신동엽부터 털자”라며 신동엽의 과거 이력을 끄집어내는가 하면, 외모와 진행 방식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에 ‘실화탐사대’ 황영웅 편에서는 신동엽의 진행과 반응이 최소화됐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같은 날 방송된 첫 번째 주제 JMS 2세 관련 영상에는 신동엽의 깊은 탄식, 경악하는 표정, 다양한 멘트가 담겼으나, 두번째 주제인 황영웅 편에서는 도입부 상황설명 외에는 이렇다 할 반응이 등장하지 않는다. 

 

첫 번째 주제에서는 “입에 담기 민망할 정도”, “아이들한테 어떻게 저러냐”, “저게 말이 되는 소리냐” 등 감정을 표출했던 신동엽이 두 번째 주제에서는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황영웅 씨가 우승후보로 손꼽히며 주목 받았는데 하차 이후로도 후폭풍이 거센가봐요?”라고 설명한 이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은 것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황영웅의 동창들과 전여자친구, 현재 친구 등이 등장에 황영웅 학교 폭력에 대한 증언을 내놨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