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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떼 무리가 허공서 선회…튀르키예 지진 전조 증상?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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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2-08 14:39:49 수정 : 2023-02-09 09: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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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트TV’ 트위터 영상 갈무리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각각 7.8과 7.5 규모의 강진이 발생해 8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새떼의 이상 행동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6일 외교 이슈 및 지질학 등을 다루는 ‘오신트TV’(OsintTV) 트위터 계정에는 튀르키예의 어느 마을 상공을 날아다니는 새떼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신트TV는 “지진이 발생하기 직전 튀르키예에서 새들이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모습이 관측됐다”고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수십~수백마리로 추정되는 새들이 어느 마을의 상공을 선회하고 있었다.

 

일부 새들은 무리를 지어 나무에 앉아 있었지만, 다른 새들은 큰 울음소리와 함께 계속해 허공을 돌며 비행했다.

 

이 영상에 대해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 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하며 새떼의 기행과 지진의 연관성에 힘을 실었다. 

 

매체에 따르면, 한 USGS 연구원은 “인간은 대규모 ‘S파’ 이전에 발생하는 지진 전조현상인 ‘P파’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조류는 ‘P파’를 수초간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튀르키예 당국은 7일(현지시간) 기준 자국민 5894명이 사망하고 3만4810명이 부상당했으며, 건물 5775채가 붕괴됐다고 발표했다.

 

시리아 역시 같은날 누적 사망자가 2270명이라고 집계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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