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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탈북자로 돌아온다… ‘로기완’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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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2-07 09:49:28 수정 : 2023-02-07 09: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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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7일 영화 ‘로기완’의 제작을 확정하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출연설이 돌았던 송중기는 출연을 확정지으며, 머나먼 벨기에로 향한 탈북자로 스크린에 복귀하게 됐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의 만남과 헤어짐, 사랑을 그린 영화다.

 

우주쓰레기 청소선의 조종사였던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마피아의 고문 변호사였던 ‘빈센조’, 1인2역으로 재벌 총수 일가 비서와 회귀한 재벌가 막내아들을 연기했던 ‘재벌집 막내아들’에 이어 송중기는 ‘로기완’에서 탈북자로 또 한 번의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로기완은 가진 것 하나 없이 떠나온 머나먼 유럽의 낯선 땅 벨기에에서, 유일한 희망인 ‘난민’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역할이다.

 

최성은은 벨기에 국적을 가진 한국인 사격선수 출신 ‘마리’를 연기한다. 살기 위해 벨기에까지 오게 된 ‘로기완’과는 달리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는 악연으로 얽힌 ‘로기완’과의 첫 만남 이후 의도치 않게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최성은은 영화 ‘시동’의 빨간 머리 가출 여고생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래 드라마 ‘괴물’로 ‘괴물 배우’의 탄생을 알렸고,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와 영화 ‘젠틀맨’으로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송중기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큰아버지와 조카로 만났고 최성은과는 ‘안나라수마나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조한철이 ‘마리’의 아버지인 ‘윤성’ 역을 맡았다.

 

또 ‘로기완’이 벨기에로 향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 엄마 ‘옥희’ 역에는 강인함과 개성, 관록을 겸비한 김성령이 출연해 ‘로기완’의 사투를 뒷받침한다.

 

‘마리’의 엄마인 ‘정주’ 역에는 ‘응답하라’ 시리즈의 엄마를 연기했던 이일화가 출연하고, ‘로기완’이 벨기에 공장에서 만나는 조선족 출신의 ‘선주’ 역은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과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미성년’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이상희가 맡았다.

 

‘헤어질 결심’에서 탕웨이를 협박하는 채권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유령’ 등 같은 배우임을 의심케 하는 캐릭터 열전을 선보인 서현우는 ‘로기완’의 외삼촌 ‘은철’ 역으로 출연한다. 

 

‘로기완’의 각본까지 직접 쓴 김희진 감독은 단편 영화 ‘수학여행’으로 전주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아시아나 국제단편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로기완’은 김희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엄형준 선임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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