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버추얼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RE:VERSE)’의 본선 무대를 펼칠 소녀 18명이 공개된다.
지난 23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최초 공개된 ‘소녀 리버스’ 6회에서는 2라운드 패자부활전 무대가 펼쳐졌고, 본선 무대에 진출한 18인의 멤버가 확정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1:1 데스매치 우승자 15인과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3인이 드디어 본선 무대에 진출, 각자 팀을 꾸려 본격 서바이벌을 준비하는 과정이 담겼다. 패자부활에 실패한 멤버들은 버추얼 캐릭터가 ‘소멸’되고 현실 세계 정체가 공개됐다.
탈락 후 소녀X들은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이번 기회로 내가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돼 뿌듯했다”, “혼자서 무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소녀 리버스’는 본선을 앞두고 시청자 투표를 진행한다. 오는 2월6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투표는 본선 결과에 실제 반영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매일 한 번씩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소녀 리버스’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가상의 세계에서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최초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유튜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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