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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오스카상 최종후보 불발

입력 : 2023-01-25 19:07:02 수정 : 2023-01-25 19: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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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장편영화상 부문서 탈락
AP통신 “호평작 배제 놀라워”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포스터)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 국제 장편영화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4일(현지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95회 오스카상 시상식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헤어질 결심’은 국제 장편영화 부문 예비후보 15편에는 올랐으나 최종 후보 선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제 장편영화상 후보로는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말 없는 소녀’(아일랜드), ‘EO’(폴란드)까지 5편이 선정됐다.

‘헤어질 결심’이 다른 시상식에서 후보에 오르거나 상을 받는 성과를 낸 것을 비춰볼 때 오스카의 최종 후보에 들지 못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앞서 지난 19일 ‘헤어질 결심’은 영국 아카데미(BAFTA) 감독상과 외국어영화상 등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양대 영화상 가운데 하나인 골든글로브와 미국 비평가 선정 영화상인 크리틱초이스에도 각각 비영어 작품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포함됐다.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제에선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AP통신은 “올해 가장 큰 놀라움 중의 하나는 호평을 받은 박 감독의 로맨틱 누아르 ‘헤어질 결심’이 (후보에서) 배제된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버라이어티는 “적어도 ‘헤어질 결심’은 국제 장편영화상 후보로 확실해 보였고 박 감독도 감독상 깜짝 후보로 거론됐다”고 지적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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